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시 선언

박준수 2023. 10. 31.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미국에 이어 한국의 3위 교역대상이자 거대 경제권인(GDP 세계 3위) 유럽연합(EU)과의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양자 전자상거래 및 데이터 비즈니스가 활성화되고 디지털 신기술 협력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은 디지털 무역에 참여하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고 개방적이고 공정한 디지털 무역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 세계 디지털 경제에서의 경쟁력을 높이어 양측 간 디지털 통상 동반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EU 전자 무역 및 데이터 사업 활성화
디지털 신기술 협력 기반 구축 기대
공정한 무역 환경 조성 비즈니스 기회 확대
▲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사진 : 연합뉴스 

중국, 미국에 이어 한국의 3위 교역대상이자 거대 경제권인(GDP 세계 3위) 유럽연합(EU)과의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양자 전자상거래 및 데이터 비즈니스가 활성화되고 디지털 신기술 협력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수석부 집행위원장은 오늘(31일) 서울에서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산업부는 그간 디지털 통상 정책의 하나로 전략적인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싱가포르, 칠레, 뉴질랜드 등 권역별 주요국과 디지털 통상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한-EU 디지털 통상협정을 통하여 디지털 분야 혁신 동반자인 유럽연합(EU)으로도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은 디지털 무역에 참여하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고 개방적이고 공정한 디지털 무역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 세계 디지털 경제에서의 경쟁력을 높이어 양측 간 디지털 통상 동반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안 본부장은 "한-유럽연합(EU) 간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시작을 환영하며,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원칙을 토대로 높은 수준의 통상규범에 합의하여 세계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를 선도해 나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디지털 무역 #데이터 사업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