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미래 전략기술 주도권 확보 방안 모색

김양수 기자 2023. 10. 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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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31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국내 최대 과학기술·산업 컨퍼런스인 '2023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를 열어 미래 전략기술 발굴과 기술사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호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상무보(Quantum Computing–Around the Corner) ▲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AI를 통해 만들어가는 더 나은 세상)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배터리 핵심 원료, 소재 및 폐배터리 재활용 이슈와 대응) ▲KISTI 미래분석센터 김소영 팀장(AI가 예측한 미래 과학기술의 주요 주제와 글로벌 트렌드 분석) ▲KISTI 기술사업화연구센터 변정은 팀장(국가전략기술 분야별 주목해야 할 글로벌 사업화 아이템) 등이 강사로 나서 각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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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과학기술·산업 컨퍼런스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 개최 
[대전=뉴시스] 31일 열린 '2023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에서 김재수 KISTI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31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국내 최대 과학기술·산업 컨퍼런스인 '2023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를 열어 미래 전략기술 발굴과 기술사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mbracing the future: 국가전략기술이 포용하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서는 심화되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 미래 전략기술 주도권 확보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이날 이광형 KAIST 총장은 'AI 천하삼분지계(天下三分之計)'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AI의 등장으로 인간의 가치와 사회의 의사결정 구조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AI시대의 4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또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생성형 AI를 통한 생산성의 변화'라는 주제강연으로 챗GPT 등 생성형 AI가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이어 ▲김동호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상무보(Quantum Computing–Around the Corner) ▲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AI를 통해 만들어가는 더 나은 세상)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배터리 핵심 원료, 소재 및 폐배터리 재활용 이슈와 대응) ▲KISTI 미래분석센터 김소영 팀장(AI가 예측한 미래 과학기술의 주요 주제와 글로벌 트렌드 분석) ▲KISTI 기술사업화연구센터 변정은 팀장(국가전략기술 분야별 주목해야 할 글로벌 사업화 아이템) 등이 강사로 나서 각 주제발표를 했다.

또 'KISTI 선정 10대 미래유망기술’'이 발표됐다. 이번 10대 유망기술에는 인간을 보완하는 소프트로봇 기술, 올-커넥티드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인공지능 반도체의 핵심인 뉴로모픽 소자 기술, 배터리 업사이클링 기술 등이 포함됐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탈세계화, 전략기술 자국중심주의 확산, 생성형 인공지능의 돌풍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예측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국가전략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KISTI의 세계적인 미래예측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기술컨퍼런스를 통해 미래 기술주도권 확보의 길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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