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년 만의 발롱도르 탈환...김민재는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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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숙원을 이룬 리오넬 메시가 생애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한 해 최고 축구선수를 뽑는 발롱도르 시상식, 시상자로 나선 베컴이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호명합니다.
[데이비드 베컴 : 2023 프랑스 발롱도르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입니다.]
지난 2021년 뒤 2년 만이자, 2009년 처음 발롱도르에 선정된 뒤 생애 여덟 번째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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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숙원을 이룬 리오넬 메시가 생애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아시아 수비수로는 처음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한 해 최고 축구선수를 뽑는 발롱도르 시상식, 시상자로 나선 베컴이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호명합니다.
[데이비드 베컴 : 2023 프랑스 발롱도르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입니다.]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를 보내고,
주최 측도 '메시는 무한하다'는 메시지를 띄워 그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리오넬 메시 / 인터 마이애미 공격수 : 이런 업적을 이루게 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역사상 세계 최고 팀과 클럽에서 있었기에 이 모든 것들이 가능했습니다.]
지난 2021년 뒤 2년 만이자, 2009년 처음 발롱도르에 선정된 뒤 생애 여덟 번째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습니다.
또 유럽 구단 소속이 아닌 선수로 발롱도르를 받은 첫 주인공이 됐습니다.
미국 프로리그에서도 소속팀을 정상에 올려놓았지만, 지난해 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우승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 요인이 됐습니다.
7골에 도움 3개를 기록하며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끌면서 화려한 경력의 마지막 퍼즐을 채운 겁니다.
[리오넬 메시 / 인터마이애미 공격수 :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 승리의 열망을 위해 싸웠습니다. 제게 부족한 것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했고, 이뤄낼 수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도 아시아 수비수로는 처음 발롱도르 후보로 이름을 올려 유럽 최정상급 수비수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기자단 투표 최종 순위는 22위로, 지난해 손흥민의 11위에 이어 아시아 역대 2위 기록을 남겼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이원희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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