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 부부, 장애아동 위해 500만원 기부…“6년 전 떠난 아들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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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44)와 그의 아내 조유리가 장애아동 의료비로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밀알복지재단이 밝혔다.
후원금은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뜻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아동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치료가 절실함에도 가정 형편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김재우 조유리 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두 분의 마음까지 담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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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44)와 그의 아내 조유리가 장애아동 의료비로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밀알복지재단이 밝혔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6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을 맞아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생후 2주만에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사연을 밝힌 바 있다.
후원금은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뜻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아동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아이를 잃은 후 두 사람은 장애 아동을 향한 나눔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밀알복지재단에 누적된 기부금만 30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도움을 받으면 건강해질 아이들을 위해 이모와 삼촌이 작은 마음을 보낸다”며 기부의 보람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치료가 절실함에도 가정 형편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김재우 조유리 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두 분의 마음까지 담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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