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제6회 회계의 날 개최… 황이석 교수 녹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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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제6회 회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회계의 날은 10월31일로 2017년 신(新)외부감사법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으로 2018년부터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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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제6회 회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회계의 날은 10월31일로 2017년 신(新)외부감사법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으로 2018년부터 개최돼 왔다. 2021년 외부감사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정부 포상은 8명에게 수여됐다. 녹조근정훈장은 황이석 서울대 교수가 받았다. 국민포장은 박용근 한영회계법인 대표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김봉환 서울대학교 교수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 △윤정숙 금융감독원 국장 3등 3인에게, 국무총리표창은 △김재호 한국회계기준원 팀장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 △전용석 안진회계법인 파트너에게 수여됐다.
금융위원장 표창은 22명에게 각각 수여했으며 이외에도 △국회의장 공로장 1명 △경제부총리 표창 15명 △감사원장 표창 5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4명 △국세청장 표창 20명 △금융감독원장 표창 12명 등 총 87점의 포상·표창이 수여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우리나라 회계 선진화의 모든 걸음에 각계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며 "금융위도 감사 서비스의 품질은 제고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기업의 부담은 합리화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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