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 스마트 농업 엑스포' 11월 1일 제주서 개막

김지웅 2023. 10. 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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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업·농촌 시대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다음달 1~3일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한국전동화·자율주행농기계정책포럼과 함께 '제2회 국제 스마트 농업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이사장은 "스마트 농업·농촌 시대를 견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농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엑스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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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업·농촌 시대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다음달 1~3일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한국전동화·자율주행농기계정책포럼과 함께 '제2회 국제 스마트 농업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스마트 농업의 다양한 모습과 미래상을 조망할 수 있는 농기계와 농특산물, 가공품 전시와 콘퍼런스로 구성됐다.

농기계 기업과 수요자간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기업간거래(B2B), 기업소비자간거래(B2C) 미팅과 기업 PR쇼 등도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농업인 수요가 많은 전동·자율주행 분사기와 파쇄기, 운반차, 트랙터, 전동 농기계에 필수인 배터리와 부품, 중국 충칭대에서 개발한 감귤 수확 로봇 등을 선보인다.

스마트 농업 산업을 진단하고 미래상을 조망하는 콘퍼런스로 첫날에는 '소멸 위기 농촌에서, 스마트 농촌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의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국제 스마트 농업 엑스포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가 좌장을 맡는 원탁회의에는 허상만 전 농림부 장관,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덕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여한다.

둘째날에는 '제63차 제주 스마트 e벨리(Smart e-Valley) 포럼'을 통해 스마트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다.

마지막 날에는 이병석 경찰대 교수와 이기진 육군 드론봇전문가, 조순식 순돌이드론 대표 등이 드론을 활용한 농업기술의 다양한 모습과 진화를 얘기하는 '드론 토크 쇼'를 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테크 아일랜드-분산에너지 밋업'을 통해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ESG학회는 '4차 산업혁명과 ESG-ESG를 통한 인간 존엄성'을 주제로 제16회 학술대회를 연다.

부대행사로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1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 사생대회'도 진행된다.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이사장은 “스마트 농업·농촌 시대를 견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농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엑스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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