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체육대회 4년만에 개최…16개 읍·면·동 1만20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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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31일 제42회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시민체전은 '하나된 새 영천, 힘모아 대구 군부대 유치'를 표어로 1만2000명이 참가해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개회식은 16개 읍·면·동의 개성이 표현된 입장식, 꿈나무들과 다문화·다둥이 가족 등이 참여한 성화 점화와 함께 '대구 군부대는 영천'이란 불꽃이 하늘을 수놓으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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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31일 제42회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시민체전은 '하나된 새 영천, 힘모아 대구 군부대 유치'를 표어로 1만2000명이 참가해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개회식은 16개 읍·면·동의 개성이 표현된 입장식, 꿈나무들과 다문화·다둥이 가족 등이 참여한 성화 점화와 함께 '대구 군부대는 영천'이란 불꽃이 하늘을 수놓으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참가자들은 고무신 컬링 등 6개 종목별 경기에서 읍·면·동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뽐냈으며 가수 박서진·박미영·홍진영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최기문 시장은 "서로를 응원하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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