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3분기 영업익 503억원…“반도체 시장 회복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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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은 3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678억원, 영업이익이 5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DB하이텍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반도체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DB하이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영향을 받았다"며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존 전력반도체 사업의 기술 격차를 높여 나가는 한편, 고부가·고성장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미래 준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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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업설명회 예정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DB하이텍은 3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678억원, 영업이익이 5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은 4474억원, 영업이익은 2204억원이었다. 전년동기보다 영업이익이 77% 감소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8748억원, 영업이익 2232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은 26% 수준이다.
DB하이텍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반도체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DB하이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영향을 받았다”며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존 전력반도체 사업의 기술 격차를 높여 나가는 한편, 고부가·고성장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미래 준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DB하이텍은 전기차, 모바일, 데이터센터 등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며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GaN(갈륨나이트라이드)·SiC(실리콘카바이드)에 대한 초기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8월에는 장비 증설 등 생산성 향상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 월 15만1000장을 확보했다.
한편, DB하이텍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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