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배우고 싶은 과목’ 학생 공모 통해 교양교과목 개설

허진실 기자 2023. 10. 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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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가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우고 싶은 과목을 받아 교양교과목으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31일 한남대에 따르면 2학기 교양교과목 신설을 위해 지난 5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내가 만드는 교양교과목 공모전'을 개최했다.

한남대는 선정된 교과목의 담당 교원을 선발, 올해 2학기 5개 과목을 실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남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수요조사와 공모전을 통해 교양교과목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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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바로알기·연기와 표현의 이해·좋은 연인 좋은 부모 되기 등 운영 중
한남대학교 전경./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한남대학교가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우고 싶은 과목을 받아 교양교과목으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31일 한남대에 따르면 2학기 교양교과목 신설을 위해 지난 5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내가 만드는 교양교과목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과목 △우수상 3과목 △장려상 6과목 등 총 10과목이 선정됐으며, 수상자(팀)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은 ‘중독을 마주하다’로, 각종 중독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내는 수업이다.

우수상에는 △감정 바로 알기 △연기와 표현의 이해 △우리나라의 향토음식과 식문화사 등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MZ세대를 위한 주식과 금융 △좋은 연인, 좋은 부모 되기 △AI 시대의 정보검색 △가자 우주로: 천문학 이야기 △수어 이야기, 수어입문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 프로그래밍이다.

한남대는 선정된 교과목의 담당 교원을 선발, 올해 2학기 5개 과목을 실제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과목은 △감정 바로 알기 △연기와 표현의 이해 △좋은 연인, 좋은 부모 되기 △AI시대의 정보검색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 프로그래밍이다.

한남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수요조사와 공모전을 통해 교양교과목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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