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높다더니" 이문 아이파크 자이 특공 경쟁률 6대 1

685채에 4100명 접수...31일 1순위 청약접수 진행

[아이뉴스24 이수현 수습 기자]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특별공급 청약에서 4100건이 접수돼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30일 진행된 '이문 아이파크 자이' 특별공급 청약 결과 685가구 모집에 4100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이문·휘경뉴타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5개동 4321가구로 일반청약 물량은 1467세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550만원으로 휘경 디센시아(2930만원)와 래미안 라그란데(3285만원)보다 더 높아졌다.

특공 경쟁률은 두 단지와 비교해 다소 하락했다. 지난 4월 분양을 진행한 '휘경 디센시아'는 특공에서 15대 1, 8월 분양을 진행한 래미안 라그란데는 23.5대 1을 기록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견본주택은 27일 공개됐다. 31일 1순위 청약, 11월 1일 2순위 청약접수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1단지와 2단지가 2025년 11월, 3단지가 2026년 5월 예정이다.

/이수현 수습 기자(jwdo9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