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장학생 45명 선발…장학금 4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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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총 45명의 학생에게 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구와 협약을 맺은 지난 2014년부터 총 3억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로 지역사회의 나눔이 향후 또 다른 나눔을 낳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청소년기를 훌륭하게 보내 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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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총 45명의 학생에게 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구 출연금과 지역 주민의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총 2800여 명에게 총 2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발된 45명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등 각 분야에 재능을 가진 특기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이다. 동장·학교장의 추천과 재단 이사회의 심사를 거쳤다.
초등학생은 30만원(7명), 중학생은 50만원(4명), 고등학생은 100만원(27명), 대학생은 200만원(7명)의 장학금을 받는다.
구는 전날 송파구청에서 이들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행사에서는 재단법인 남궁앤강기념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재단은 구와 협약을 맺은 지난 2014년부터 총 3억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는 8명의 장학생에게 850만원을 지급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로 지역사회의 나눔이 향후 또 다른 나눔을 낳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청소년기를 훌륭하게 보내 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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