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前연인' 전청조, 김포서 체포…주거지 압수수색 중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가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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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주거침입, 사기, 사기미수, 협박,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는 31일 오후 김포 일대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마치는 대로 전청조를 송파경찰서로 데려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서울동부지법(신현일 부장판사)은 "출석 요구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며 전청조에 대한 체포영장과 압수영장 등을 발부했다.

한편,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 혼외자'라고 소개하며 사기 치고 다닌 전청조는 최근 남현희와 재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재혼 발표 이후 사기 전과, 성별 의혹 등이 제기, 재혼 발표 3일 만에 남현희와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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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