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11월9일 이정기 신임 총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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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는 오는 11월9일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대학 내 한상동홀에서 제11대 이정기(63) 총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취임식은 고신총회 김홍석 총회장과 학교법인 고려학원 유연수 이사장, 교직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비전' 선포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고 고신대는 전했다.
이 총장은 과감한 대학 구조 개편과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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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고신대학교는 오는 11월9일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대학 내 한상동홀에서 제11대 이정기(63) 총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7년 9월 중순까지 4년 간이다.
고신대 기독교교육과를 졸업한 이 총장은 연세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미국 캔사스주립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회장과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구조개혁평가 평가위원, 대학기본역량진단 진단위원, 교원양성기관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 정부의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대학개혁분과)으로도 활동 중이다.
취임식은 고신총회 김홍석 총회장과 학교법인 고려학원 유연수 이사장, 교직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비전' 선포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고 고신대는 전했다.
이 총장은 과감한 대학 구조 개편과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학교 발전 전략 및 특성화 방향에 적합한 대학 구조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또 학내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약속하면서 모든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량 중심의 조직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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