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한남대, 재학생 대상 교양 교과목 공모 당선작 개설 호응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가 재학생 대상 교양교과목 공모를 실시, 당선작을 개설,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1학기에 2학기 교양선택 교과목 신설을 위한 ‘제1회 내가 만드는 교양교과목 공모전’을 개최, 최우수 1과목을 비롯한 우수상 3과목, 장려상 6과목 등 모두 10과목을 선정해 장학금을 시상했다.

한남대는 선정된 교과목의 담당 교원을 선발하는 등 채용 절차를 진행했고 2학기에 최종 5개 과목(▲감정 바로 알기 ▲연기와 표현의 이해 ▲좋은 연인, 좋은 부모 되기 ▲AI시대의 정보검색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 프로그래밍)을 운영하고 있다.

한남대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수요조사와 공모전을 통해 교양교과목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한남대 ‘대덕구 장애인 인식개선 수기·그림 공모전 시상식’

한남대학교는 LINC 3.0 사업단과 대덕구청 청년벙커가 전날 교내에서 대덕구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2023 수기 및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기부문 한남대 총장상은 이건우씨의 ‘구명숨’, LINC3.0사업단장상은 남현지·황조은씨의 ‘평평한 길을 통한 평등한 세상의 구현’이 차지했다. 그림 부문은 대덕구청장상 윤승현씨의 ‘편견의 파도를 이겨내는 열정’, 한남대 총장상은 서하늘씨의 ‘Positive’, 청년벙커센터장상은 조승규씨의 ‘한그루’가 각각 수상했다.

LINC3.0 사업단은 접수 작품을 단행본으로 제작, 장애인 인식개선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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