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22위→2023년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 3년 만에 'AFC 올해의 국제선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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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받은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 최고 수비수에도 등극할까.
김민재는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국립컨벤션센터 내 알 마야사 극장에서 열릴 AFC 연례 시상식 도하 2022에서 올해의 국제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2020년부터 코로나 19 여파 탓에 3년간 AFC 연례 시상식이 열리지 않으면서 올해의 아시아 국제 선수 수상자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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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받은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 최고 수비수에도 등극할까.
김민재는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국립컨벤션센터 내 알 마야사 극장에서 열릴 AFC 연례 시상식 도하 2022에서 올해의 국제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수상 경쟁자는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31·포르투), 일본의 미토마 카오루(25·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다.
다들 쟁쟁하다. 타레마는 2022년에만 포르투갈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이란대표팀 등에서 뛰면서 39골을 터뜨렸다. 미토마도 지난 시즌 브라이튼으로 둥지를 옮긴 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김민재는 2022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도 반년 활약하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도 반년 뛰었다.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 뛸 때는 튀르키예리그가 좁아보였다. 김민재가 스피드와 피지컬로 상대 공격수를 압도해버렸다. 그 결과 페네르바체 이적 한 시즌 만에 나폴리로 둥지를 옮겼고, 역시 세리에A도 순식간에 점령했다. 아시아 출신 센터백에 대한 우려를 월드 클래스급 기량으로 불식시켰다.
김민재의 수상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이미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발롱도르는 31일 공식 SNS를 통해 발롱도르 순위를 공개했다. 30위부터 역순으로 순위를 공개했다. 김민재는 전체 22위에 올랐다.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끈 후뱅 디아스(30위)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3위를 이끈 요수코 그바르디올(25위·맨시티)을 제치고 센터백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AFC 올해의 선수는 아시아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한정으로 한다. 2005년 AFC는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올해의 선수상에서 제외했다. 때문에 맨유에서 활약하던 박지성, 토트넘의 이영표, 셀틱의 나카무라 ��스케 같은 선수가 AFC 올해의 선수상을 타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AFC 주관 대회에서만 활약한 선수들에게 올해의 선수상을 주면서 논란이 계속되자 AFC는 2012년부터 아시아 대륙이 아닌 타대륙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따로 상을 신설했다. 이들을 위해 제정된 상이 바로 올해의 아시아 국제 선수상이다.
한국 선수 중에선 손흥민(31·토트넘)이 2015년, 2017년, 2019년, 3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 19 여파 탓에 3년간 AFC 연례 시상식이 열리지 않으면서 올해의 아시아 국제 선수 수상자도 나오지 않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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