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랑상품권 예산소진에 따른 할인판매 중단…일반구매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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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한 '영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예산 소진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중단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예산 조기 소진은 2023년 코로나 위기 경보 하향에 따른 대면 쇼핑의 증가, 설 연휴 구매 한도 상향으로 인한 영주사랑상품권 판매량과 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며 "물가가 급등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영주사랑싱품권 10% 할인 혜택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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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한 ‘영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예산 소진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중단한다.
영주사랑상품권은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019년부터 발행, 코로나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해왔다.
영주시는 올해 영주사랑상품권을 900억원을 발행, 농협과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판매 대행점 59곳에서 할인 판매했다.
시는 예산이 확보되는 내년 1월부터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단, 할인 없는 일반 구매는 중단없이 가능하다.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5천516곳으로 마트와 음식점, 약국 등 다양한 업종에서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예산 조기 소진은 2023년 코로나 위기 경보 하향에 따른 대면 쇼핑의 증가, 설 연휴 구매 한도 상향으로 인한 영주사랑상품권 판매량과 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며 ”물가가 급등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영주사랑싱품권 10% 할인 혜택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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