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6570억원… 전년比 9.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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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7277억원) 대비 약 9.7% 감소한 65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은행 계열사의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247억원으로 전년 동기(6094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경남은행의 경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317억원으로 전년 동기(2190억원) 대비 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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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7277억원) 대비 약 9.7% 감소한 65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2043억원으로 전 분기(1959억원) 대비 4.3% 증가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동기(10.20%) 대비 1.34% 감소한 8.86%,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 동기(0.76%) 대비 0.12%포인트 감소한 0.64%를 나타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5.26%를 기록했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모두 0.58%를 보였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은행 계열사의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247억원으로 전년 동기(6094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 성장에 따라 은행 부문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부산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930억원으로 전년 동기(3904억원) 대비 0.7% 올랐다. 경남은행의 경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317억원으로 전년 동기(2190억원) 대비 5.8%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경우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340억원으로 전년 동기(2211억원) 대비 39.4% 급감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유가증권 관련 이익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이익 감소와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BNK캐피탈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027억원으로 전년 동기(1596억원) 대비 35.7% 줄었다. BNK투자증권과 BNK저축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각각 157억원,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5%, 83.0% 급감했다. 다만 BNK자산운용은 집합투자증권 및 전환사채평가이익 증가로 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하였다.
한편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경기하방리스크에 대비한 지속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0.11% 상승한 11.55%로 개선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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