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천박사' 특별출연, 저에게도 특별한 경험"

특별해서 더 특별한 특별출연 주역들이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이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향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사랑에 응답한 이정은 조이현 박정민, 그리고 블랙핑크 지수까지 특별출연 배우들의 감사 인사 영상이 전해져 반가움을 더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중 평창동 박사장 부부로 활약한 이정은은 “관객분들의 가정에 평화만이 깃드실 거예요”라며 재치 있는 메시지를 남겼고, 중2병에 걸린 거침없는 박사장 부부의 딸 역할로 천박사와 인배를 당황시킨 조이현은 “중2병까지 싹 다 고쳐주신 저희 천박사님께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을 표했다.

선녀 무당 역으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박정민은 “촬영하면서 존경하고 동경했던 배우, 스태프 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고 독려했다.

또 선녀 무당이 모시는 선녀 역할로 깜짝 등장해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지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저에게도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라고 인사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