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간밤 300개 목표물 타격…하마스 조직 다수 사망"

강민경 기자 2023. 10. 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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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지난 30일 밤(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인 지상작전으로 300개 목표물을 타격하고 하마스 조직원들을 다수 살해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자국 육군·해군·공군이 하마스의 대전차 유도탄 및 로켓 발사 원점, 지하 땅굴 입구, 하마스 군부대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IDF는 지상작전 과정에서 이스라엘군이 미사일과 중기관총을 발사하는 하마스 조직원들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그들을 사살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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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무기 원점과 지하 땅굴, 군 부대 등 표적 공격
3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은 가자 지구 북부에서 화염이 솟아 오르고 있다. 2023.10.3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군은 지난 30일 밤(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인 지상작전으로 300개 목표물을 타격하고 하마스 조직원들을 다수 살해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자국 육군·해군·공군이 하마스의 대전차 유도탄 및 로켓 발사 원점, 지하 땅굴 입구, 하마스 군부대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작전에는 전투기와 헬기도 동원됐다.

IDF는 지상작전 과정에서 이스라엘군이 미사일과 중기관총을 발사하는 하마스 조직원들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그들을 사살했다고 부연했다. 또 IDF는 전투 중 공군에 공습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IDF는 이스라엘 측에서 발생한 사상자 수는 언급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밤 가자지구 남부 부레이즈를 거점으로 남쪽과 북쪽 간의 통행을 차단해 포위 작전을 펼치고, 가자지구 내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 외곽에 병력을 집중 배치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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