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에 "흑연 수출통제로 배터리 공급망 불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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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에 대해 수출 통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우려를 공식 제기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중국 다롄시에서 열린 '한중 산업당국 국장급 협의'에서 배터리 공급망 불안 우려를 전달하고 원만한 공급망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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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에 대해 수출 통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우려를 공식 제기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중국 다롄시에서 열린 '한중 산업당국 국장급 협의'에서 배터리 공급망 불안 우려를 전달하고 원만한 공급망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우리 측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등 한국 기업들이 중국 현지에서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는 등 한중 배터리 산업 공급망이 긴밀히 연결됐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상호 이익을 위한 공급망 안정 유지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중국 당국이 한국 등 외국 기업을 상대로 흑연 수출 통제 적용 지침 설명회를 여는 등 새 수출 통제 조치와 관련한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8876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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