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3분기 매출 737억원…역대 분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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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는 2023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737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08% 증가해 창립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에이스바이옴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매출은 675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110억원, 영업이익률은 16.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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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는 2023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737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08% 증가해 창립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보다 3.36% 감소했다.
매출을 이끈 건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이다. 에이스바이옴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매출은 675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110억원, 영업이익률은 16.3%를 기록했다.
에이스바이옴의 해외 진출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했다. 현재 에이스바이옴 매출의 95%는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 박람회 참가 등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달 면세점 입점을 통해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리보핵산 간섭(RNAi) 탈모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CosmeRNA)’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말까지 인큐베이팅 단계를 마치고 신규 패키징을 출시할 예정이며, 제품의 국내 출시와 글로벌 파트너십 검토, 아마존 채널 확장 등 다양한 현안이 가시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이달 열린 유럽피부비뇨기과학회(EADV)에서 코스메르나의 인체적용 시험 효능을 홍보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관련 후속 미팅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개발 제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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