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코로나 무료 예방접종 재확산 차단"

정연주 기자 2023. 10. 31.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는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하고 고위험군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31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으로 신분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접종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마포구 햇빛센터 내 예방접종실, 질병관리청(1339), 다산콜센터(02-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세 이상 무료 접종…주소지 무관 전국서 시행
마포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마포구는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하고 고위험군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31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으로 신분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마포구 관내에서는 119개소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난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그 외 12세 이상 일반 접종 대상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뿐 아니라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시행되는 백신은 XBB.1.5 단가백신으로,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90일이 경과했다면 접종 가능하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기간 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또한, 국내외 연구결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 유효성과 안정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두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마포구 햇빛센터 내 예방접종실, 질병관리청(1339), 다산콜센터(02-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독감과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우려가 커졌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y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