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 물 다시 마시자' 육군 6사단 압록강 진격 73주년 기념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원 등 중부전선 최전방 GOP와 GP 경계임무를 맡고 있는 육군 6사단이 31일 경기 포천시 사단사령부에서 압록강 진격 7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 지휘부와 양종광 평안북도 도지사,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압록강 물 헌수 재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 사단장은 수통을 든 채 "압록강 물을 다시 마시자!"라는 구호를 선창했고, 참석자들은 "마시자!"를 세 번 외치며 화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원 등 중부전선 최전방 GOP와 GP 경계임무를 맡고 있는 육군 6사단이 31일 경기 포천시 사단사령부에서 압록강 진격 7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 지휘부와 양종광 평안북도 도지사,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 영국군 일부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압록강 물 헌수 재연 등으로 진행됐다.
헌수 재연은 한국전쟁 당시 군장을 갖춘 초산진격대대 장병이 연막을 뚫고 사주경계를 하며 수통을 사단장 김화종 소장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 사단장은 수통을 든 채 “압록강 물을 다시 마시자!”라는 구호를 선창했고, 참석자들은 “마시자!”를 세 번 외치며 화답했다.
6사단은 6·25 전쟁 중인 1950년 10월 26일 초산전투에서 승리하며 가장 먼저 압록강까지 도달한 부대다.
당시 6사단 부대원들은 수통에 압록강 물을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바쳤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성·양구·철원 등 강원 접경지역 소 럼피스킨병 북에서 유입됐나
- 춘천 소양강에 마세라티 추락해 20대 숨져
- ‘머리카락 나왔다’ 자작극 유튜버, 결국 사기죄로 처벌
- 원주의 한 파리바게뜨 생크림통 속 '일회용 행주' 발견 논란
- 내년부터 이장과 통장 기본수당 40만원으로 오른다
- "춘천에서 칼부림 저지르겠다"…흉기난동 예고글 올린 20대 집행유예
- 군복부 때 헌혈하다 HIV 감염 확인됐는데 주소지 보건소에는 '3년 뒤 통보'
- 배우 송중기 춘천 방문 “영화 곳곳 강원 찾는 재미 갖길”
- 오색케이블카 인허가 전체 완료 연내 착공 가시화
- 영어 유치원 교습비 월 124만원… ‘7세 고시’ 레벨테스트 경쟁도 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