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車 특화 SW 인재 양성… SEA:ME 프로그램 3기 모집

김창성 기자 2023. 10. 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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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국민대학교와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SEA:ME 프로그램에 참여할 3기 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SEA:ME 프로그램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추진하는 사회적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자동차의 디지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지식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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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국민대와 자동차 특화 SW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SEA:ME 프로그램에 참여할 3기 학생을 뽑는다. /사진=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국민대학교와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SEA:ME 프로그램에 참여할 3기 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SEA:ME 프로그램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추진하는 사회적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자동차의 디지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지식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모빌리티 생태계 등 세 개의 하위 모듈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12개월 내 SW 역량 강화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로의 취업 준비를 가능케 하는 것이 목표다.

개방형 교육자원으로 개발돼 동료끼리 학습방식(peer learning)을 채택하고 있으며 과학·산업 분야 전문가도 함께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해 SEA:ME 프로그램 1기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3년 동안 매년 10명씩 총 30명의 한국 대학생들을 독일의 미래차 SW 교육기관 42볼프스부르크에서 진행하는 SEA:ME 프로그램에 파견·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올해 7월에 2기 학생 10명이 독일로 이동해 1년 동안 SEA:ME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내년 7월부터 SEA:ME 프로그램에 합류할 3기 학생 모집은 오는 12월1일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같은달 4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지원대상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미래차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에 속한 7개 대학(국민대·계명대·대림대·선문대·아주대·인하대·충북대) 3~4학년 학생들이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테스트와 영어 인터뷰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10명을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사업단의 업무를 주관하는 국민대 미래자동차사업단 웹사이트의 공지사항과 소속 대학 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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