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서 ‘청소년 가족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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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산하 청소년문화센터는 28~29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 가족캠프에는 관내 거주 중인 열 가족이 참여, 유교문화와 관련된 교육·체험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11월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 가정의 유교문화 체득을 뒷받침하는 청소년 캠프를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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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다문화 청소년 가정 대상 가족캠프도 계획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산하 청소년문화센터는 28~29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 가족캠프에는 관내 거주 중인 열 가족이 참여, 유교문화와 관련된 교육·체험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논산이 가진 유교적 도시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했다.
캠프 첫날에는 기획전시 ‘다시 유교’ 전시 해설과 유교문화유산을 활용한 모빌 창작, 다도를 통해 배우는 식사 예절, 퓨전 국악그룹 ‘앙상블 수’의 공연, 충청 유학자의 정신을 새겨보는 캘리그라피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종학당 아침 산책, 한복 입기 및 사진 콘테스트 등 유교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체험했다.
캠프에 함께한 청소년은 “유교문화를 주제로 부모님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유교문화의 매력을 만끽하며 소통,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관계자는 “유학의 본산, 선비의 고장 논산이라는 지역의 고유가치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11월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 가정의 유교문화 체득을 뒷받침하는 청소년 캠프를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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