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민·관 합동 화재 대응 훈련…재난대응 역량↑

김의석 기자 2023. 10. 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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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와 정선군, 군 소방서는 31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밸리콘도 일대에서 화재발생 상황 대비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동계청소년 올림픽을 대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강원랜드 자위소방대, 군 소방서 소방대원, 산림청, 지역 의료인, 유관 단체 29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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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청소년 올림픽 대비 화재 초동조치·실제진화 체험
정선군, 소방서, 유관 단체 등 290여 명 합동으로 진행
강원랜드 민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랜드와 정선군, 군 소방서는 31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밸리콘도 일대에서 화재발생 상황 대비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동계청소년 올림픽을 대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강원랜드 자위소방대, 군 소방서 소방대원, 산림청, 지역 의료인, 유관 단체 290여 명이 참가했다.

화재발생 시 일사분란한 대처를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리조트 내 화재 발생 시 강원랜드 자위소방대원들이 119신고와 동시에 현장으로 출동, 화재초기 진압과 고객안전 대피 등 초동조치 과정을 점검했다.

강원랜드 자위소방대 화재 진화 초동조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군 소방서와 함께 산불 비화를 막기 위해 소방차를 동원한 화재 진화에 나섰다.

인명 구조, 응급처치, 현장수습 등 매뉴얼에 따라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전준호 강원랜드 안전실장은 "강원랜드는 도 최대 집객시설이자 다중이용시설로 다수의 고객과 직원들이 상주하는 곳"이라며 "유관기관과 합동소방훈련, 화재 진압 훈련 등 연간 40회에 걸친 자체 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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