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지구도 사망자 1백 명 넘어‥'땅 뺏기' 폭력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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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을 본격화한 가운데 서안지구에서도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땅을 빼앗으려는 유대인 정착민들의 폭력이 극심해지면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의 공격 이후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 중 최소 7명이 유대인 정착민들에 의해 피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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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을 본격화한 가운데 서안지구에서도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땅을 빼앗으려는 유대인 정착민들의 폭력이 극심해지면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의 공격 이후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 중 최소 7명이 유대인 정착민들에 의해 피살됐습니다.
유엔도 같은 기간 동안 이스라엘 군경에 피살된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이 1백 명이 넘고, 5백여 명은 살던 곳에서 쫓겨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스라엘 인권단체 벳셀렘은 유대인 정착민들이 국제사회의 관심이 가자지구에 쏠린 틈을 타 면죄부라도 받은 것처럼 위협과 폭력으로 팔레스타인 주민을 거주지에서 몰아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지난 25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공격하는 극단주의적 정착민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887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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