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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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진주시는 '리버나이트 진주'브랜드와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비전을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관광 여건, 홍보 마케팅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4일 소망진산 유등공원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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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진주시는 ‘리버나이트 진주’브랜드와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비전을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관광 여건, 홍보 마케팅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4일 소망진산 유등공원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도심 속 랜드마크에서 LED 캔들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야간 클래식 공연으로, 클래식 연주 그룹 도담앙상블, 쉘로 트리오가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로 진주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부터 운영되는 ‘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는 야간관광명소마다 위치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투어로 QR코드를 인증한 참가자에게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진주성, 유등공원 및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중앙·논개시장 등 진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2월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1월 15~27일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미션키트를 활용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외래 관광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망경동 구 중앙광장 매점에 조성되는 트래블 라운지는 관광객에게 야간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해 여행자쉼터와 관광안내센터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 시는 소원 테마의 야간관광 팸투어를 추진하고, 관광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굿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야간관광 상설 콘텐츠를 확충하고 관광객 편의를 개선해 야간관광 거점도시로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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