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미국투어 때 팬분들이 원한다면 비욘세 님께 허락 맡고 'Halo' 부를 수도" (컬투쇼)

이연실 2023. 10. 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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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 한해, 츄가 출연했다.

31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 한해, 츄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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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 한해, 츄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 한해, 츄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츄가 첫번째 미니앨범 'Howl(하울)'을 소개하며 "제가 이 '하울' 앨범을 너무 사랑해서 많은 분들에게 이 '하울'과 수록곡들에 담긴 메시지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하자 한해가 "5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곡을 고르는 기준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츄는 "많은 분들이 저를 예능으로,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접하셨을 것 같다. 저는 노래하는 걸 너무 사랑하고 노래 듣는 걸 좋아하고 노래로 힘을 얻는 사람이다보니까 제 목소리가 많이 들리고 메시지를 들으실 수 있는 곡으로 선정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금연 홍보대사다운 맑은 목소리, 너무 좋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DJ 김태균이 "금연 홍보대사냐?"라고 묻자 츄는 "그렇다. 제가 금연 홍보대사이고 노담이다"라고 답하고 "노담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성격이 원래 되게 밝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츄는 "저는 좋은 사람들과 있으면 항상 밝다"라고 답했고, 스페셜 DJ 뮤지가 "원래 밝은 분들이 한번 화나면 무섭지 않냐?"라고 묻자 츄가 "그렇다. 목소리도 무서워진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국인이 모창 하면 생각나는 노래는?'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츄가 "저는 '나는 가수다'를 많이 보면서 박정현 선배님의 '꿈에'를 많이 따라 불렀다. 비슷하지 않다고 많이 욕 먹기는 하는데"라고 밝히고 '꿈에' 한 소절을 불렀고, 이에 한해가 "듣다보니 노래를 잘하신다"라고, 김태균도 "기본적으로 모창을 잘하려면 노래를 잘해야 한다"라고 칭찬했다.

한해가 "츄가 한국에서 공연을 하고 12월에 미국투어를 떠난다고 한다"라고 전하자 츄가 "맞다. 12월에 로스엔젤레스, 오클랜드, 덴버, 워싱턴,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에 간다. 제 곡 외에 커버곡도 연습하고 있다.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곡으로 떼창도 노리고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츄 씨가 오디션 때 불러 화제가 되었던 비욘세의 노래 있지 않냐? 그 노래도 하실 거냐?"라는 한해의 질문에 츄는 "'Halo'인데 준비는 안 되었지만 거기에 계신 미국 팬분들이 원하신다면, 꼬띠분들이 원하신다면 비욘세 선배님께 허락 맡고 MR 빌려서 하거나 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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