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획득

박석희 기자 2023. 10. 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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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공정무역 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안양시는 (사)한국공정무역 마을 위원회로부터 해당 도시 재인증을 받았다고 31일 전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재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시청 본관 로비에서 '안양시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 trade Fortnight)'을 열고, 재인증식 및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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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22일까지 자격 유지
최대호 시장이 '공정무역 포토나잇' 현장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공정무역 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안양시는 (사)한국공정무역 마을 위원회로부터 해당 도시 재인증을 받았다고 31일 전했다. 인증 기간은 2년으로, 2025년 10월22일까지 자격이 유지된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받은 후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 기관 인증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 등 지속적인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 추진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재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시청 본관 로비에서 ‘안양시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 trade Fortnight)’을 열고, 재인증식 및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매년 공정무역 주간(2주간) 설정해 공정무역제품 인식 향상 추진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의회·안양공정무역협의회·공정무역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공정무역 및 제품 체험 부스를 마련해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안양시가 저개발국 생산자, 노동자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발전의 상생 모델을 마련했다"라며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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