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케미컬, 한국ESG기준원 평가서 A등급 획득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성케미컬이 한국ESG기준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평가 대상 1049개 상장사 중 상위 2%에 해당한다.

동성케미컬은 환경(E) 부문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높은 A+, 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서 각각 한 단계 높은 A+, B+ 등급을 받았다.

동성케미컬 올해 처음으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동성케미컬 제공

환경 부문에선 ▲제품 생산 공정∙설비 개선 ▲친환경 제품 확대 ▲제품에 대한 전 과정평가(LCA) 이행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시스템 인증 확보와 인권 경영 강화,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경영정보의 투명성 제고 등이 등급 상향에 영향을 줬다.

동성케미컬은 지난 2021년부터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부문에서 전략과제를 도출해 수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3년 동안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

동성케미컬 관계자는 “중견기업 가운데 ESG 경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결과”라면서 “앞으로 ESG 경영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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