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차오름장학금 지급…대학생 25명 408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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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3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북구 거주 저소득층 자녀 및 성적우수 대학생 25명에게 4082만원의 차오름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기존 저소득층 자녀에만 지급되던 장학금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성적우수 대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장학금 지급과 함께 내년도 차오름 장학금 지원사업(안) 심의와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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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3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북구 거주 저소득층 자녀 및 성적우수 대학생 25명에게 4082만원의 차오름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기존 저소득층 자녀에만 지급되던 장학금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성적우수 대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저소득층 자녀는 1인당 최대 400만원, 성적우수 대학생은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장학금 지급과 함께 내년도 차오름 장학금 지원사업(안) 심의와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심의·의결했다.
내년 장학금 지원 규모는 올해 하반기와 동일하다.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이면서 2024년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에 한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저소득층 자녀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 지원 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내년 임시이사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내년 5월 말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는 성적우수 장학생까지 장학금 지급 대상을 확대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더 활성화되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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