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소프트테니스 김진웅,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
황선학 기자 2023. 10. 31. 16:19
유도 김영훈·핸드볼 문필희 맹호장…높이뛰기 우상혁,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원시청의 김진웅(소프트테니스)이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제61회 스포츠의 날을 기념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3년 체육발전유공 훈포장과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진웅 등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 발전에 기여한 42명에게 훈·포장을 전수했다.
수훈자 가운데 김진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서 2관왕에 오르는 등 국제 무대에서 맹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았다. 또 용인대 유도팀 김영훈 감독과 인천시청 여자 핸드볼팀 문필희 코치는 체육훈장 맹호장, 유도 세계본선수권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민호 화성 선인유도관 관장에게는 체육훈장 백마장이 주어졌다.
한편, 함께 열린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는 도쿄올림픽과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세계적인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용인특례시청)이 경기상을 받았고, 허승욱·허승은 남매와 손자 허도현, 외손자 정민식을 국가대표 스키 선수로 키워낸 허길남씨는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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