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창업도 교육도 ‘한류’…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글로벌 CSR’ 활동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0. 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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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G]
KT&G(사장 백복인)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대학생 창업지원 및 문화축제 개최,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글로벌 CSR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KT&G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UNTAR 대학교에서 ‘상상 창업스쿨’의 최종 결선 행사인 IR 피칭데이를 지난 28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상상 창업스쿨’은 KT&G의 현지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IR 피칭데이에서는 91개 팀 중 최종 선정된 15개 팀이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들에게는 전문가의 피드백과 상금이 제공됐다.

KT&G는 현지 대학생들에게 K-콘텐츠를 소개하는 ‘상상페스타’를 2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주립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인기 가수의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K-POP 보컬과 댄스, 전통무용 등 ‘상상유니브’ 클래스 참가자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 내외부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현수막과 배너 등이 설치됐다.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도 상영했다.

KT&G 복지재단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에 초등학교를 신축하고 25일(현지시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의 낡고 열악했던 건물은 내진설계가 반영된 신식 교육시설로 재탄생했다.

또 컴퓨터실과 도서관, 과학실 등에는 PC와 프린터, 에어컨, 책상 등 교육 기자재들이 새롭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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