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장애인 안심여행센터’ 개소

박준철 기자 2023. 10. 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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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개소한 인천공항 장애인 안심여행센터에서 장애인 여객이 교통약자 전용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 받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에 ‘장애인 안심여행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장애인 여객들의 쉽고 편리한 출국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중앙에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를 31일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는 인천공항에 있는 다양한 장애인 전용 서비스를 일원화한 통합 플랫폼이다. 이곳에서는 장애인 여객을 위한 공항 안내와 장애인이 혼자 체크인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 전동차 이동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전동차 충전도 가능하고, 휠체어 대여 서비스나 전동차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대기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장애인 여객을 위한 원스톱 출국서비스는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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