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 혁신도시 입주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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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1일 울산혁신도시 클러스터 2-3부지에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설기관인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의 입주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안에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이 입주함에 따라 지역의 산·학·연·공공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이 기대된다"며 "고등학생과 중소기업 종사자에게 숙련기술을 전수하는 등 기술고도화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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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1일 울산혁신도시 클러스터 2-3부지에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설기관인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의 입주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은 국내 유일의 숙련기술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됐다.
부지면적 6656㎡, 시설연면적 7873㎡ 규모로 총사업비는 333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중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전문 교육 분야는 컴퓨터, 정보통신,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산업설비, 선박항공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7개 분야 20개 직종이다.
울산시는 숙련기술진흥원이 건립되면 149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29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영남권 은퇴 숙련기술인을 전수위원으로 활용이 가능해 기술단절 방지와 사회적 역량 선순환도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안에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이 입주함에 따라 지역의 산·학·연·공공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이 기대된다"며 "고등학생과 중소기업 종사자에게 숙련기술을 전수하는 등 기술고도화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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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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