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차단' 곡성군 특별방역반 운영…24시간 예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이 가축전염병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곡성군은 소에만 감염되는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소 사육 농가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매일 축사 내외 소독 등을 철저히해야 한다"며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가축전염병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곡성군은 소에만 감염되는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곡성지역은 529개 한우 농가에서 2만4298두를 사육하고 있다. 소규모 농가는 366호 6249두, 전업농은 163농가 1만8049두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백신을 배정하면 즉시 지역 내 사육 중인 모든 소에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 지원반을 편성했다.
또 임상 예찰과 축산농가 전화 예찰을 수시로 실시하며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진드기 등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매일 방역활동을 펼친다.
소만 감염되는 럼피스킨병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이 특징이며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한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소 사육 농가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매일 축사 내외 소독 등을 철저히해야 한다"며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