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영주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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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열린청소년의회교실 에는 가흥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 총 28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네번째 열린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임시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의 역할을 분담해 의장 선거 및 안건 발표 및 찬반토론 시간을 가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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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가 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청소년의회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열린청소년의회교실 에는 가흥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 총 28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네번째 열린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임시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의 역할을 분담해 의장 선거 및 안건 발표 및 찬반토론 시간을 가지게 했다.
이들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시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시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1일 청소년의원으로서 처리한 안건은 ▲영주 서천둔지 파크 골프장 그물망 설치에 관한 조례안 한 건이 발의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흥초등학교 학생들은 “오늘 안건 토론에 대해 경청해주신 의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오늘 경험으로 어떤 문제를 토론할 때에 잘 조율하여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연의장은“1일 시의원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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