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영주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2023. 10. 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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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열린청소년의회교실 에는 가흥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 총 28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네번째 열린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임시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의 역할을 분담해 의장 선거 및 안건 발표 및 찬반토론 시간을 가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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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참여한 가흥초등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영주시 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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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청소년의회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열린청소년의회교실 에는 가흥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 총 28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네번째 열린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임시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의 역할을 분담해 의장 선거 및 안건 발표 및 찬반토론 시간을 가지게 했다.

이들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시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시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1일 청소년의원으로서 처리한 안건은 영주 서천둔지 파크 골프장 그물망 설치에 관한 조례안 한 건이 발의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흥초등학교 학생들은 오늘 안건 토론에 대해 경청해주신 의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오늘 경험으로 어떤 문제를 토론할 때에 잘 조율하여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연의장은“1일 시의원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키우기를 바란다""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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