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한라대, 31일 미디어광고 '클러스터 페어'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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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한라대학교는 31일 로컬콘텐츠 인재양성과 창업을 통한 지역사회 산업 기여를 위해 '미디어광고 콘텐츠학과 클러스터 페어' 작품전을 열었다.
김종하 로컬콘텐츠 인재양성사업단장은 "어른들의 고정된 시각을 벗어나 학생들의 시각에서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한라대학교 학생들이 원주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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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연·문화'로 경쟁력업↑…지방 소멸 '타파'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는 31일 로컬콘텐츠 인재양성과 창업을 통한 지역사회 산업 기여를 위해 '미디어광고 콘텐츠학과 클러스터 페어' 작품전을 열었다.
로컬 크리에이터 공모전 입상작을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클러스터 페어' 전시회는 지역 로컬 상점 홍보·기획을 통한 제품 판매 활로를 개척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응권 한라대 총장과 김태훈 원주부시장, 김윤수 애플라인드 대표, 김종하 로컬콘텐츠 인재양성사업단장 등을 비롯한 로컬콘텐츠 관련 종사자들, 학생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응권 총장은 "로컬 콘텐츠는 지역의 자연·문화자원을 이용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지방 소멸시대에 지역을 떠나기보다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콘텐츠들을 타지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방법을 연구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 싶어하는 원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작품전 등 학교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활용해 앞으로의 삶에 잘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작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김태훈 부시장은 "원주시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학생들 지원에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볼 수 있어 지역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 미디어광고 컨텐츠 학과 우수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로컬자원을 활용한 책 출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로컬 컨텐츠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로컬크리에이터 홍보 기획 공모전 최우수 팀을 발표했다.
김종하 로컬콘텐츠 인재양성사업단장은 "어른들의 고정된 시각을 벗어나 학생들의 시각에서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한라대학교 학생들이 원주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클러스터 페어' 작품전은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리며 학생들이 제작한 '로컬콘텐츠 우수장'들을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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