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 없이 작업하다 사다리서 추락사"…관리업체 3명 불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천장등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사한 사건으로 업체 관계자 3명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제5부(천대원 부장검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아파트 관리업체 A사의 대표 B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C씨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3m 높이 사다리에서 작업하다 추락해 사망한 사실을 확인하고 B씨 등 3명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아파트 천장등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사한 사건으로 업체 관계자 3명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제5부(천대원 부장검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아파트 관리업체 A사의 대표 B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사 소속 근로자 C씨는 2022년 6월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1층 출입구 천장등 교체 작업을 하다 사다리에서 추락해 숨졌다.
검찰은 C씨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3m 높이 사다리에서 작업하다 추락해 사망한 사실을 확인하고 B씨 등 3명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중대재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될 경우 처벌할 수 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