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분의 일초’ 주종혁 “검도 역동적인 스포츠, 계속해보고파”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0. 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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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분의 일초' 주종혁이 검도 선수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만분의 일초'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또 주종혁은 "검도에서 기합이나 타격이 정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역동적이다. 끝나고 묵상할 때는 고요하고 차분해지는 그런 매력을 느꼈다. 검도를 계속해 볼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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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혁 사진|강영국 기자
‘만분의 일초’ 주종혁이 검도 선수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만분의 일초’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김성환 감독과 배우 주종혁 문진승이 참석했다.

주종혁은 “저와 문진승 다른 배우들은 검도를 접해본 적이 없다. 촬영 두 달 전부터 광화문에 있는 검도 체육관에 가서 배우기 시작했다. 검도를 영상으로 봤을 때 어느 정도는 따라 할 수 있을 거라고 쉽게 접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기 배울 때만 해도 이렇게 하면 되겠다고 했는데, 용인대 선수들을 직관하러 갔는데 훈련 모습을 보니 검도에서 뿜어져 나오는데 기세와 자세가 두 달로는 해낼 수 없겠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 주종혁은 “검도에서 기합이나 타격이 정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역동적이다. 끝나고 묵상할 때는 고요하고 차분해지는 그런 매력을 느꼈다. 검도를 계속해 볼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만분의 일초’는 0%의 확률을 깨뜨릴 0.0001%, 그 찰나를 향해 검을 겨누는 치열한 기록을 그린 작품으로 11월 15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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