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 "이스라엘-하마스 즉각 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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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비판하며 전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졸리는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일은 테러 행위"라며 "그렇다고 해서 갈 곳도 없고 식량이나 물을 구할 수도 없으며 국경을 넘어 피난처를 찾을 기본적인 인권조차 없는 가자지구의 민간인들을 폭격해 무고한 생명을 저버린 행위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이스라엘의 행적을 단호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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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당했더라도 민간인 폭격 정당화 안 돼"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세계적인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비판하며 전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졸리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명을 내며 "지난 몇 주 동안 이스라엘의 테러 공격과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의 죽음에 아파하고 분노했다"고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이어 비판적인 시각도 내보였다. 졸리는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일은 테러 행위"라며 "그렇다고 해서 갈 곳도 없고 식량이나 물을 구할 수도 없으며 국경을 넘어 피난처를 찾을 기본적인 인권조차 없는 가자지구의 민간인들을 폭격해 무고한 생명을 저버린 행위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이스라엘의 행적을 단호하게 지적했다.
그는 "현재 가자지구에 들어가고 있는 몇 대의 구호 트럭은 필요한 물자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인류는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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