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데바·라이온로보틱스,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 선정

수상 20팀에게는 상장과 총 15억원 상금 수여
창업사업화 우선 선정 등 후속 연계 지원 예정

[서울=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10.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을 개최해 리그별 왕중왕 등 최종 수상자 20팀을 선정하고 총 상금 15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 상장 20점을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리그의 왕중왕은 '알데바(ALDAVER)'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창업리그의 왕중왕은 ‘라이온로보틱스'가 수상했다. 수상팀들에게는 훈격에 따라 상금 및 상장 이외에도 2024년도 예비·초기·도약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평가우대 등 후속 연계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영 장관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해 나갈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이라며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기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원팀'이 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 K-스타트업 2023'은 중기부를 비롯해 11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총 6,187팀이 참여해 예선리그·통합본선·왕중왕전을 통해 수상팀을 선발하며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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