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산간지역' 의성군, 아열대 과일 만감류,레몬,한라봉 재배 성공

김대벽 기자 2023. 10. 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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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31일 아열대 과일인 만감류와 레몬 재배에 성공해 올해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첫 수확에 나서는 의성군 안평면 박종원 농가는 토마토를 재배하던 연동하우스에 2021년부터 만감류와 레몬 재배를 시작했으며 11월초 제라몬(레몬)부터 만감류 윈터프린스(11월 중순), 한라봉(1월 중순)을 순차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제주도와 남해안지역 생산 과일인 만감류와 레몬 생산을 위해 기존 연동하우스의 작목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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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산간지역인 경북 의성군에서 아열대 과일인 만감류, 레몬, 한라봉 재배에 성공해 이달 말 수확을 앞두고 있다.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의성군은 31일 아열대 과일인 만감류와 레몬 재배에 성공해 올해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첫 수확에 나서는 의성군 안평면 박종원 농가는 토마토를 재배하던 연동하우스에 2021년부터 만감류와 레몬 재배를 시작했으며 11월초 제라몬(레몬)부터 만감류 윈터프린스(11월 중순), 한라봉(1월 중순)을 순차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한반도 내륙 산간지역인 의성군은 연평균기온 11.2도 내외, 1월 평균기온 영하 2.9도 내외, 8월 평균기온 24.8도 내외, 연평균 강수량 972.8㎜ 정도이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제주도와 남해안지역 생산 과일인 만감류와 레몬 생산을 위해 기존 연동하우스의 작목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ICT(정보통신기술) 환경제어와 보온시설을 도입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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