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 “바우어는 멋진 남자, MLB 팀과 계약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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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올스타 외야수 무키 베츠는 올 겨울 메이저리그 팀들이 자신의 옛 동료 트레버 바우어와 계약하는 문제를 고려하길 기대한다.
베츠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이 열린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31일(한국시각) 가진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검토해볼만 한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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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츠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이 열린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31일(한국시각) 가진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검토해볼만 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MLB의 초청으로 메이저리그 공식 케이블 채널인 MLB 네트워크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월드시리즈 3차전 관련 콘텐츠를 제공했다.
빅 리그 통산 222경기(1297⅔이닝)에서 83승 69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한 정상급 선발투수였던 바우어는 2021년 한 여성과 성관계 중 폭력을 동반한 가학적인 행동을 한 혐의가 불거져 검찰 조사 후 불기소 처분 됐다. 하지만 MLB 사무국은 2022년 7월 성폭력과 가정 폭력을 엄단하는 자체 규정에 따라 32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징계는 올 1월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인정한 독립 중재인의 권고로 194경기로 감경됐다.
베츠는 “바우어와 함께 한 나의 경험은 다른 모든 사람의 경험과 조금도 비슷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를 사랑합니다. 그는 멋진 남자예요”라고 LA타임스에 말했다.
바우어의 도덕적 논란과 관련해선 “개인적인 일들에 관해서요? 저는 통제권이 없고 발언권도 없어요. 당연히 아무 말도 할 수 없죠”라며 말을 아꼈다.
베츠는 “그는 정말 대단한 투수예요. 5일마다 마운드에 오르고 싶어 하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결정할 순 없습니다. 그것은 야구만큼 간단한 결정은 아녜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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