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3분기 영업익 683억원…전년比 22.6%↑

강주헌 기자 2023. 10. 31.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위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99억1200만원, 영업이익 68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자동차 판매 호조로 부품 판매가 함께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기계사업 부문에서 협동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해 매출로 이어졌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방위산업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위아 CI.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99억1200만원, 영업이익 68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0.9%, 22.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9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자동차 판매 호조로 부품 판매가 함께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와 고급 차종의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모듈, 4륜구동과 등속조인트 등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기계사업 부문에서 협동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해 매출로 이어졌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방위산업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실적 또한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SUV를 중심으로 한 고급 차종 판매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고 모빌리티 솔루션과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