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산지 쌀값 전년보다 15.8%↑…수급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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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산지 쌀값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수급 상황 또한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31일 충남 소재 산지유통업체 임도정공장의 쌀 매입 현장을 방문해 2023년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현재까지 수급 상황은 안정적이나 최종 생산량이 발표될 때까지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겠다"며 "쌀 수급이나 가격 안정에 필요한 조치들은 현장 의견을 들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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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산지 쌀값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수급 상황 또한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31일 충남 소재 산지유통업체 임도정공장의 쌀 매입 현장을 방문해 2023년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산 벼 수확은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벼 베기가 74.8% 완료됐다. 통계청은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을 368만4000t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농식품부는 9월 중순 이후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예상보다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10월 평균 산지 쌀값은 80㎏ 기준 21만556원 수준으로 전년 수확기 대비 15.7%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현재까지 수급 상황은 안정적이나 최종 생산량이 발표될 때까지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겠다"며 "쌀 수급이나 가격 안정에 필요한 조치들은 현장 의견을 들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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