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이현도 손잡고 컴백 "저 은퇴 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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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가 1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나르샤는 어린 시절부터 존경한 아티스트인 이현도를 직접 찾아가 새 앨범 프로듀싱을 의뢰했다는 전언이다.
나르샤는 "13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첫 솔로곡 발매 이후 시간이 많이 흘러 고민이 많았다. 이번 앨범 작업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시간이 흐를수록 앨범 작업이 마치 풀기 힘든 숙제나 미션 수행처럼 느껴지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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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가 1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7일 나르샤가 내달 18일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2010년 발표한 '삐리빠빠' 이후 솔로 활동 공백기를 가졌다.
이번 신곡은 힙합 듀오 '듀스'의 이현도가 프로듀싱했다. 나르샤는 어린 시절부터 존경한 아티스트인 이현도를 직접 찾아가 새 앨범 프로듀싱을 의뢰했다는 전언이다. 나르샤는 최근 출연한 유튜브 채널에서 "힙합 베이스에 아주 기가 막힌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나르샤는 "13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첫 솔로곡 발매 이후 시간이 많이 흘러 고민이 많았다. 이번 앨범 작업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시간이 흐를수록 앨범 작업이 마치 풀기 힘든 숙제나 미션 수행처럼 느껴지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현도 선배님과의 곡 작업은 나에게 긴 시간의 공백을 깰 수 있는 원동력이 됐고, 더욱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나올 앨범 작업까지 부지런히 진행 중이니까 떠나갔던 팬들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저 아직 은퇴하지 않았다고 알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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