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가나 싶었는데’ 황희찬 파트너, 부상 날벼락…아스널 관심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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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팀 동료 페드로 네투(23)의 미래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네투의 영입에 재정적 노력을 기울일 의향이 있었던 것과 달리 현재는 관심 철회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투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부상을 당한 네투 대신 차선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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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황희찬의 팀 동료 페드로 네투(23)의 미래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네투의 영입에 재정적 노력을 기울일 의향이 있었던 것과 달리 현재는 관심 철회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투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리그 10경기에서 1골 7도움을 뽑아내며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황희찬과의 호흡도 인상적이었다. 크리스털 팰리스, 리버풀, 아스톤 빌라전에서 황희찬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울버햄튼의 원투펀치로 맹활약을 펼쳤다.
네투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네투는 지난 29일 치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0라운드에서 후반 31분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네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하지만 전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미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칫 부상이 잦은 선수로 평가될 우려가 있다. 네투는 지난 시즌에도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리그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 창 주가를 높일 때 찾아온 부상이 반갑지 않은 이유다.
아스널은 영입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부상을 당한 네투 대신 차선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투의 영입에서 물러서는 이유는 단순히 부상 때문만은 아니다. 네투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울버햄튼을 떠날 의향이 없다.
네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계속할 것이다. 미래나 장기적인 야망은 상관없다”라며 울버햄튼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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