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고급차종 판매 낙수효과···현대위아, 3분기 193억 흑자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위아(011210)가 완성차 판매 호조 영향으로 올해 3분기 1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위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3분기 당기순이익 10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올 3분기에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판매 호조로 부품 판매가 늘면서 현대위아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덩달아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륜 구동·등속조인트 부품 수익 개선
현대위아(011210)가 완성차 판매 호조 영향으로 올해 3분기 1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위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9% 증가한 2조991억원, 당기순이익은 19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3분기 당기순이익 10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 계열의 자동차 부품회사다. 올 3분기에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판매 호조로 부품 판매가 늘면서 현대위아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덩달아 증가했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고급 차종의 판매 비중이 늘면서 현대위아는 4륜구동과 등속 조인트 부품 분야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기계사업도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등을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방위산업 수출도 지난해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SUV를 중심으로 한 고급 차종 판매가 견조하고 모빌리티 솔루션과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윤·최동석, 결혼 14년만 이혼 '각자의 자리서 부모로 응원' [공식]
- 뇌성마비 승객에 '알아서 내려'…출구까지 기어가게 한 항공사
- '한남더힐' 103억원 현찰로 산 20대…'롤드컵 우승' 프로게이머였다
- '이두나!' 수지 '과하게 쿨한 두나, 아이돌 수지로서 공감했죠' [인터뷰]
- 전청조 조여오는 수사 압박…경찰 '체포영장 및 통신영장 신청'
- 전청조 눈물 고백 '남현희, 나 재벌 아닌 거 알고있었다'
- 인도서 꽁초 버리려 손 뻗다 차에 ‘퍽’…'한방병원 입원한다네요'
- 술집 화장실 변기에 앉자 툭 떨어진 휴대폰…알고보니 '몰카' 찍고 있었다
- 14세 트로트가수 오유진 스토킹한 60대男…학교·행사장 찾아갔다
- 이선균, 진술 거부? 변호사 '그런 적 없어, 정식 조사서 밝힐 것'